새누리당의 여의도연구소(여연)와 민주당의 민주정책연구원이 다음달 공동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장은 19일 기자와 통화에서 “진보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보수적인 측면에서도 우리 사회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함께 고민해 본다면 더욱 신뢰받는 정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공감대가 마련됐다”며 공동토론회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전날 조찬회동에서도 정당연구소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양쪽 연구소 원장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해 보자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변 원장은 전했다. 양측은 토론회 정례화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토론회 첫 주제로 여연은 ‘국민행복시대’를, 민주정책연구원은 ‘경제민주화’를 제안해 의견을 조율중이다.
변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민주정책연구원 쇄신발전 방안’을 발표해 각종 선거와 현안 등에 대한 전략대응 방안을 기획하는 등 선거전략 기능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연구원은 나아가 진보진영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 등 민간연구소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학교수 등을 정책자문단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이우승 기자
“진보·보수측면서 사회현안 논의”
주제 ‘국민행복·경제민주화’ 조율
주제 ‘국민행복·경제민주화’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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