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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윤상현, 고뇌하는 국선변호사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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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이 허당 변호사에서 진실을 놓고 갈등하는 진짜 변호사로 변신했다.

6월 27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는 차관우(윤상현 분)가 민준국(정웅인 분)의 변호를 맡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관우는 춘심(김해숙 분)의 장례를 치르며 기운이 빠진 혜성(이보영 분)을 위로했다. 그는 혜성을 대신해 장례식을 맡아 처리하며 자신이 혜성의 ‘남친’인 것을 강조했다. 이에 혜성은 관우를 자신의 남자친구로 인정해 묘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관우는 준국의 요청으로 변호를 맡게 돼 김공숙 판사(김광규 분)에게 찾아가 변경을 청했으나 거절당해 국선전담변호사로서의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절감했다.

그는 흉악범이라고 변호를 피할 수 없는 현실에 고뇌했다. 이어 혜성에게 자신도 어쩔 수 없음에 말문을 열지 못했으며 혜성은 그런 관우에게 자신을 믿는지 물었고 관우는 그렇다고만 답했다.

이어 준국은 자살기도를 하며 결백한척 유서를 남겨 자신의 억울함을 드러냈다. 관우는 준국의 위장된 이야기를 들었지만 준국을 믿지는 않았다. 하지만 준국은 관우가 자신을 믿으면 장혜성도 자신의 진실을 믿을 거라는 고단수의 설득으로 관우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관우는 결국 재판에서 갈등하던 끝에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며 "피고인은 무죄를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준국의 말을 그대로 혜성에게 전했지만 오히려 갈등만 커졌다.

윤상현은 그간 허술하고 순수한 변호사로서 이상적인 모습을 추구하는 반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날 그는 본격적으로 정웅인과 얽히며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괴로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보영과 어긋나며 혼란에 빠지는 장면들을 극적으로 풀어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날 수하는 수족관에서 혜성에게 작별인사를 했으며, 수하로부터 갑작스런 키스를 받은 혜성은 놀란 채로 돌아서는 수하를 바라보기만 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