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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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원빈-이나영 성지글 "영화관서 목격"

입력 : 2013-07-03 21:08:50
수정 : 2013-07-03 21: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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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 보도 후 열애 사실을 미리 예측한 게시물이 화제다. 

3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원빈과 이나영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의 회사(이든나인)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인연이 시작됐고, 1년 뒤인 2012년 8월 이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신비주의로 유명한 두 톱스타의 열애 소식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잘 어울린다"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애설에 앞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예측한 게시물이 발견됐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으로 원빈과 이나영의 극장 데이트 목격담이 담겼다. 게시물 작성자는 '미드나잇 인 파리'라는 영화 제목도 정확하게 언급했다. 

이 게시물은 원빈-이나영의 '성지글'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냥 동료 사이였을지도 모르잖아"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