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 사고로 숨진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은 현장에 출동한 응급구조차량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소방당국이 7일 밝혔다.
민디 탈마드지 대변인은 “샌프란시스코 법의학관이 중국인 소녀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하고 있다”며 “사망자 중 한 명이 입은 부상은 자동차에 치였을 때 입는 상흔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나머지 한 명은 충돌 당시 비행기 밖으로 튕겨 나와 활주로와 부딪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중국인 여고생 왕린지아(16)와 예멍위엔(17)양은 사고 당시 여객기 꼬리 부분인 뒷좌석에 나란히 앉았다가 변을 당했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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