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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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올해도 통큰 기부 자선재단에 20억弗 쾌척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2·사진)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자선재단에 20억달러(약 2조2864억원)를 쾌척하면서 올해도 통큰 기부를 이어갔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버크셔해서웨이의 B클래스 주식 1750만주를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빌게이츠 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 수전톰슨버핏재단에 같은 주식 175만주를 기부했으며 자신의 세 아들이 운영하는 자선재단인 하워드 G 버핏 재단과 노보재단, 셔우드재단에도 각각 122만주를 기부할 예정이다.

김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