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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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19금 영화 '가루지기, 5번 관람"

입력 : 2013-07-10 09:33:34
수정 : 2013-07-10 09: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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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이 봉태규 주연의 19금 영화 '가루지기'의 광팬임을 밝혔다. 

임수향은 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가루지기'를 5번 넘게 봤다. 케이블 채널에서 자주 해준다"고 털어놨다. 

그는 MC 봉태규를 향해 "그래서 그런지 남같지 않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봉태규는 "나도 5번은 안 봤다"라며 민망한 기색을 드러냈고, MC 김구라는 "어쩐지 임수향이 봉태규를 동료 연예인으로 안보고 스타로 보더라"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이날 임수향은 자신의 외모를 꼭 닮은 도플갱어의 존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