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 관리비 절감 성과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넉달 간 서울 시내 11개 아파트단지에서 추진된 ‘아파트 관리비 내리기 마을공동체 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담은 ‘아파트 관리비 내리기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례집은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openapt.seou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아파트 관리비 내리기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 감시와 참여를 통해 관리비 거품을 빼자는 취지로 추진된 것으로, 이 사업에 참여한 입주자 대표와 마을활동가들은 워크숍과 컨설팅·주민교육·주민총회 등을 통해 단지별 특색에 맞는 관리비 인하방안을 수립했다.
특히 종로구 창신동의 두산아파트는 입주자의 재능기부로 직접 수선유지 공사를 시행하고 주 1∼2회 일광 소등행사, 수도요금 정산제 실시 등으로 유보금 발생을 최소화해 총 관리비를 평균 5%포인트가량 절감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사례집은 이 같은 성과를 비롯해 주민들이 관리비를 내리기 위해 실천한 기발한 방안을 소개하고 수선유지비, 장기수선충당금, 위탁관리 수수료 등 관리비 구성내역에 대한 알기 쉬운 해설을 담았다.
한편 강남구는 아파트 관리비를 둘러싼 비리가 잇따라 적발됨에 따라 관내 20가구 이상 225개 아파트단지의 동대표 1700여명을 대상으로 비리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7일 대치2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김효실 기자
서울시, 주민 절감 사례집 발간
강남선 동 대표 비리 예방교육
강남선 동 대표 비리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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