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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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황] 본격 휴가시즌 돌입… ‘거래절벽’ 심화

여름 휴가시즌이 시작되면서 거래절벽이 심화하고 있다. 매수세가 없는 가운데 거래가 급한 매도자들이 가격을 재조정해 내놓으면서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값은 서울이 0.04%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0.09%)와 은평구(-0.08%), 영등포구(-0.07%), 강남구(-0.07%), 구로구(-0.06%), 도봉구(-0.06%), 동작구(-0.06%), 중랑구(-0.06%), 성북구(-0.06%) 등이 떨어졌다.

신도시에서는 중동(-0.02%)과 일산(-0.01%)의 약세가 이어졌다.

수도권에서는 과천(-0.04%)과 의정부(-0.03%), 용인(-0.02%), 남양주(-0.01%), 부천(-0.01%), 이천(-0.01%) 순으로 하락했다.

신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