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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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재규어 세계 5번째 시장…역동성 알릴 것”

재규어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규어코리아의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5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신차 ‘F-TYPE’ 출시장에서 기자와 만나 재규어코리아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 재규어코리아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
▶ 5일 출시한 재규어의 고성능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F-TYPE.

이날 맥킨타이어 대표는 “한국은 재규어에게 세계에서 5번째 큰 시장”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가 늘어나면서 럭셔리 자동차를 원하는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규어는 럭셔리한 외형과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췄다”며 “오는 10월 트랙데이를 통해 재규어 브랜드의 역동적인 모습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코리아가 이날 출시한 F-TYPE은 아름다운 곡선과 고성능 출력을 한꺼번에 갖춰 재규어의 출생지인 영국의 럭셔리한 멋을 갖추고 있다.

F-TYPE은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까지 8월과 9월 분 물량은 이미 예약이 완료됐고 10월 이후의 물량을 영국에 주문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 조주현 마케팅 이사는 “이번 회계연도인 내년 4월까지 총 1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미 초기물량 30대가 예약됐고 월간 10여 대 정도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출시한 재규어 F-TYPE은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로 1억400만원부터 1억6000만원의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