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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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구하라, 남장 이어 흑백사진 ‘숙녀가 못 돼?’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남장 이미지에 이어 흑백사진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킷을 부분적으로 벗고 있는 흑백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하라는 화려한 프린트의 수트와 장갑, 액세서리 등을 착용한 채 고개를 떨구고 아래를 보고 있다.

이에 앞서 구하라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니시한 스타일의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남장에 도전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구하라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수트를 입은 채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구하라가 속한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오는 9월 초 카라가 정규 4집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무대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카라의 새 티저 콘셉트는 남장 여자로, 소속사 측은 “섹시미와 러블리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던 카라는 매니시한 느낌의 새 재킷 이미지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카라는 내달 2일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새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