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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강남권에만 4000여가구… 분양대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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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위례신도시 일대 대규모 공급
잠원지구 첫 재건축 ‘래미안 잠원’ 선봬
위례 푸르지오 10월 1659가구 분양
송파 대형복합단지 파크하비오도 눈길
하반기 서울 강남권에 분양 대전이 펼쳐진다.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는 명문 학군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 대부분이 역세권에 위치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강남3구와 위례신도시 성남, 하남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4000여가구에 이른다. 강남에서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 업체는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들이다. 삼성물산은 9월 서초구 잠원동에서 ‘래미안 잠원’을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잠원대림 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인데, 잠원지구 내에서 최초의 재건축 물량이어서 관심이 높다.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에 전용면적 59∼133㎡의 84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126가구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이며 강남대로와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10분이면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 도달할 수 있어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신동초·중이 있고, 세화고와 세화여고, 현대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좋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킴스클럽도 가깝다. 2016년 4월 입주 예정이며, 인근에 반포 래미안 퍼스트지가 있어 ‘래미안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래미안 잠원’ 조감도.
대림산업은 10월 강남구 논현동 옛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경복’을 분양한다. 368가구(전용 84∼113㎡) 가운데 일반분양은 55가구다. 분당연장선과 9호선(2014년 개통예정) 환승역인 선정릉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삼정역이 들어서면 더블 역세권이 된다. 동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코엑스몰 등 편의시설이 있어 편리하다. 대림산업은 또한 11월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반포한신’을 분양한다. 총 1487가구 가운데 667가구(전용 59∼230㎡)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가깝다.

대우건설은 10월쯤 위례신도시 A2-9블록에서 ‘위례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와 A3-9블록에서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 동 규모에 분양물량은 687가구(전용 94·101㎡)다.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6개 동 규모이며 분양물량은 972가구(101·113㎡)다. 두 단지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신설 예정인 우남역과 가깝다.

한라건설은 하반기에 강남구 도곡동 동신3차아파트를 재건축한 ‘한라비발디’를 분양할 계획이다. 3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양재역이 가깝고, 남부순환로와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 있고 언주초와 은성중, 은광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파크하비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와 마주한 곳에 ‘파크하비오’를 분양한다. 파크하비오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업무시설, 관광호텔, 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단지다. 10월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51㎡ 총 999가구로 구성된다. 8호선 장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등도 가깝다.

신진호 기자 ship67@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