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날 개막행사에서 세계 최대 크기인 77형(인치)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를 전격 공개했다. 이 제품은 77형 올레드 패널, 획기적인 곡면 디자인, 초고해상도(3840×2160) 울트라HD 등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꿈의 화질’의 결정판이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55형 평면·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한 데 이어 세계 최대 크기의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를 선보임으로써 다시 한번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 중요한 이정표를 남겼다.
![]() |
|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3’의 LG전자 부스에서 모델들이 세계 최대 크기인 77인치 ‘울트라HD(UHD) 곡면 올레드 TV’를 선보이고 있다. |
앞서 LG는 전날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의 벽걸이형 ‘갤러리 올레드 TV와 함께 올레드 TV, UHD TV 등 차세대 TV 라인업을 일반에 선보였다. 벽걸이형 올레드는 액자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프레임이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감싸고 있어 마치 갤러리의 액자 속 명화를 감상하는 듯한 감동을 전달한다. LG전자는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G 시리즈’를 위한 별도의 모바일 부스도 마련하고, ‘LG G패드 8.3’을 첫 공개하면서 세계 태블릿 PC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
| 삼성전자는 65인치 UHD TV를 자사 부스에 전시했다. |
이날 공개한 커브드 UHD TV는 65형과 55형 TV로 기존 삼성 UHD TV 고유의 디테일한 화질에 곡면형태로 인한 몰입감을 더해준다. 삼성은 또 110형의 초대형 제품부터 98형, 85형, 65형, 55형 UHD TV까지 모든 제품군을 전시해 본격적인 UHD TV 시대 개막을 알렸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에 새로운 차세대 TV 기술을 기대하는 다양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세계 최초 ‘커브드 UHD TV’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를 통해 UHD TV가 프리미엄 차세대 TV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를린=김기동 기자 kidong@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