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이후 9∼10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83개 단지 6만3989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만6630가구)보다 1.7배 증가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3곳, 3만5561가구로 전체의 55.6%를 차지한다. 광역시는 15곳 1만1513가구, 지방은 23곳 1만6915가구다.
SH공사는 10월에 서초구 내곡보금자리지구 1블록에서 전용 59∼114㎡ 1029가구를 분양한다. 내곡지구는 신분당선과 강남대로, 분당∼내곡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양재하나로클럽과 이마트, 코스트코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10월 영등포구 신길11구역에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신길뉴타운에서 처음으로 일반분양하는 것이다. 전용 59∼114㎡ 949가구 중 4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다.
경기·인천권에서는 위례신도시와 용현학익지구가 관심 대상이다. 대우건설은 10월 위례신도시 하남지역 A3-9블록에서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분양 물량은 전용 101·113㎡ 972가구다. 최상층에는 테라스하우스 9가구가 배치된다. 성남골프장과 남한산성이 인접해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10월 위례신도시 성남지역 A2-11블록 보금자리지구에서 ‘위례 e편한세상래미안’ 1545가구를 공공분양한다. 전용 75∼84㎡로 모두 중소형 물량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4년이다.
SK건설은 10월에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서 ‘인천 SK스카이뷰’를 분양한다. 분양물량은 전용 59∼127㎡ 3971가구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78%를 차지한다. 제1·2경인고속도로가 가깝고 내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용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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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SK스카이뷰’ 조감도 |
경남기업은 10월에 대전 유성구 문지지구에서 ‘문지지구 경남아너스빌(전용 59∼84㎡) 1142가구를 분양한다. 대덕연구개발특구 1지구에 위치해 토지주택연구원과 LG화학기술연구원 등과 가깝다.
KCC건설은 10월에 울산 우정혁신도시 B-2블록에서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분양물량은 428가구다. 우정혁신도시에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이 이전될 예정이라 안정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은 9월 말에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72∼99㎡)’ 1118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84㎡ 이하가 전체의 78%를 차지한다. 천안산업단지와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가까워 직장인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EG건설은 9월 말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L5블록에서 ‘세종 이지 더원 2차(전용 84∼107㎡)’ 900가구를 분양한다. 올 상반기 세종시에서 2개 블록 분양을 마쳐 지역 내 브랜드 선호도가 높다. 단지 인근에 행정기관과 상업시설 등이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신진호 기자 ship67@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