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한적한 중학교에서 재학생들이 전문 직업인과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경북 포항 동해중학교가 최근 학교에서 ‘2013학년도 학생진로체험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전문 직업인과 각 학급별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의 시간에서는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자-이휴원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과 ‘자신이 가장 잘하는 강점을 살리자-정연길 우송대 교수’, ‘습관이 중요하다-박순진 법무사’를 비롯해 체육, 교육, 언론, 예술, 공무원, 법률, 금융 등 12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적합한 진로 선택 안내를 위한 중학생들과의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학생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강사들의 강의를 들었으며, 질의 응답시간에는 강사들에게 질문을 쏟아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학생진로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학생 개개인의 생애 설계를 위한 자기주도적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삼을 수 있었다.
이날 만남의 시간에서 이휴원 강사는 “중학교에서 이같은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는 어려운데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한 것을 보고 강의하러 온 나로서도 놀라웠다”며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진로체험프로그램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항 동해중학교 총학생회장은 김바다 학생은 “전문분야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 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