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이대호, 日 데뷔 첫 '만루 홈런'

입력 : 2013-09-28 16:49:36
수정 : 2013-09-28 17:07:04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가 일본 무대에서 첫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28일 이대호는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0으로 앞선 7회 1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 오쓰카 유타카의 바깥쪽 높은 직구(시속 144㎞)를 그대로 밀쳐 홈런을 터뜨렸다.

일본 진출 2년차인 이대호가 만루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