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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분양, 성수기답게 유망 물량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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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전국 일반분양은 5만3890가구인 가운데 강남 재건축, 위례신도시, 하남 미사지구 등 수도권 유망 물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전국 62개 사업장에서 총 5만6349가구 중 5만389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수도권 27곳 2만7564가구(서울 9곳 6356가구, 경기 17곳 1만7237가구, 인천 1곳 3971가구), 지방 35곳 2만6326가구다.

이와 관련, 정태희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장은 “특히 10월에는 수도권 분양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수도권 분양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추석 이후 수도권에서 알짜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8월 청약접수를 받은 SH공사의 내곡지구, 세곡2지구 일반분양 물량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고 ‘래미안 부천 중동’도 602가구 모집에 총 807명이 접수해 평균 1.34대 1의 경쟁률로 3순위에서 마감됐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역시 810가구 모집에 2964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3.65대1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지난달 초 청약이 진행됐던 삼성물산의 ‘래미안 잠원’과 현대건설의 ‘위례 아이파크1차’ 역시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또한 올 연말까지 신규 분양물량에 대해 양도세가 5년간 면제(전용 85㎡이하 또는 6억원 이하)되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알짜 분양물량에는 적극 청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서울 분양시장은 위례신도시, 강남 재건축 사업장 등 유망 분양 물량이 눈에 띈다. 특히 계속해서 분양에 성공하고 있는 위례신도시와 강남 재건축 사업장 등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711번지에 개나리6차를 재건축 해 ‘역삼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59~114㎡ 총 408가구 중 전용면적 114㎡ 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분당선 선릉역 도보 10분 거리의 더블역세권 단지다.

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276번지 일대에 ‘파크하비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파크하비오는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업무시설·관광호텔 등이 들어서는 대형 복합단지다.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1구역에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59~114㎡ 총 949가구 중 4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0월 수도권 분양시장은 위례신도시, 하남 미사지구, 동탄2신도시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특히 위례신도시는 양호한 강남 접근성과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분양 사업장 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 나올 분양 물량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11블록에 ‘위례 e편한세상 래미안’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75~84㎡ 총 1545가구로 구성된다.

반도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3블록에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 74~84㎡, 총 999가구로 구성된다.

경남기업이 경기 수원시 송죽동에 '수원 아너스빌위즈'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5층 2개동, 전용 59~128㎡ 총 798가구로 구성된다.

지방 분양 물량은 대구·부산 등 대도시를 비롯해 혁신도시 물량도 많이 준비돼 있다. 지방 분양 시장은 아직까지는 분양시장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다만, 최근 2~3년간 지방 신규 분양 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점, 순위 내 마감 단지 수가 작년 대비 줄어들었다는 점 등을 따져 보면 수요자들은 유망 분양 물량에 선별적으로 청약할 필요가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지구 A2블록에 ‘월배2차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59~101㎡ 총 2134가구로 구성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진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전남 광양시 중동 1309-1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광양’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8층 2개동, 전용 84㎡ 총 440가구로 구성된다.

중흥종합건설이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중흥S-클래스 메가티움’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12층, 전용 28~71㎡ 총 2483실(1·2차)로 구성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