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소형 평형에 '부분 임대형' 가능한 아파트 나온다

입력 :
수정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안성 롯데캐슬, 전용 59~84㎡ 중소형 구성…평면 세분화로 9개 타입

'안성 롯데캐슬' 전용 77㎡ 부분임대형. 롯데건설 제공

경기 안성시 최초로 소형 아파트에 부분 임대형 평면이 공급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부분 임대형 평면은 집 하나가 두개로 분리된다는 의미다. 그동안 부분 임대형 평면은 주로 대형 평형에서만 도입됐지만 소형에 도입된 것은 드문 일이다.

시행사인 신동해개발AMC가 분양하는 ‘안성 롯데캐슬’에는 전용 77㎡에 부분 임대형 공간을 두었다. 77㎡는 옛 30평형으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할 경우 방이 3개, 욕실은 3개를 갖추게 되며, 단 236가구뿐이다. 평면의 한 부분을 임대가 가능하도록 방과 욕실·주방을 두어 설계해 집주인이 방 3개(또는 방 2개), 세입자는 방 1개(또는 방 2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분 임대형 평면의 경우 집주인과 세입자가 동시 만족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집주인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월세를 받을 수 있으며, 세입자는 원하는 아파트에서 단지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안이 부족한 원룸이나 소형 오피스텔보다 안전한 생활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안성시 대덕면에 위치한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중앙대 안성캠퍼스 등 교직원과 학생들의 수요가 꾸준한데다 최근에는 KCC 첨단소재공장 및 신세계그룹 복합쇼핑몰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성 롯데캐슬의 모델하우스는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6-4번지(공도우림아파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시기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