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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야구단 유치 경제효과 137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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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주변 정비·투자가치 ↑
야구장 주변 부동산이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국내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프로야구 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2만석 이상의 큰 규모를 갖춘 부산과 잠실, 인천야구장 일대에서 높은 경제효과가 나타났다.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가 확정된 수원에서도 이 같은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KT위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될 수원야구장은 현재 2만석 규모로 리모델링하고 있으며, 야구장 일대 지역개발 가능성과 투자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수원시는 최근 “프로야구단 유치로 92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50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등 경제효과가 총 137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 수원야구장은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증축·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공사 완료 시 내야석이 2층에서 4층으로 2개 층이 늘어나고, 총 관람석이 기존 1만4465석에서 2만석 규모로 확대된다.

수원시는 수원야구장 증축 계획에 맞춰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이 일대에 스포츠와 문화,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야구장 인근에서는 ‘KT위즈’ 유치 수혜가 기대되는 신규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중 수원야구장 바로 앞에 위치한 송죽동 일대에서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 ‘수원 아너스빌 위즈’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전용 59∼128㎡ 총 798가구 규모로 단지 인근에는 송죽초등, 송원중, 수성중, 수성고 등의 학군이 밀집돼 있으며,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CGV, 만석공원, 조원공원, 장안구청, 수원교육청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현주 세계닷컴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