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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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고 문화체험] 강행 소풍

입력 : 2013-11-15 18:27:22
수정 : 2013-11-15 18: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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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어느 고등학교에 ‘강행소풍’이 있다고 하네요.

김: 뭔가요, 그 ‘강행소풍’라는 것은?

다나카:남학생은 약 100km, 여학생은 약 45km를 밤새 걷는 것이래요.

김:허, 그건 아주 힘든 소풍이군요.

‘强行遠足(きょうこう えんそく)’는 山梨(やまなし)현의 甲府第一(こうふ だいいち)고교에서 매년 거행되는 걷기대회이다. 1924년 11월3일에 시작된 이래 태풍 등으로 세 번 중지된 것을 빼고는 해마다 열리고 있다.

미즈노 다다시-구준광 (한일문화연구소) special@segye.com 02)2000-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