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된 가수 김지훈에 대한 네티즌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훈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김지훈은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네티즌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충격을 받은 듯했다. 한 네티즌은 “김지훈의 자살이라니 정말이냐”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네티즌은 “어제 하루종일 이상하게 ‘일과 이분의 일’을 흥얼거렸는데 믿을 수 없다”고 글을 올렸다.
김지훈이 생전 남겼던 노래도 네티즌들의 입에서 오르내렸다. 한 네티즌은 “김지훈하면 ‘투투’ 때 부른 ‘일과 이분의 일’을 잊을 수 없다”고 댓글을 달았으며, 다른 네티즌은 “‘듀크’ 시절 ‘스타리안’은 아직도 명곡”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런 가운데 김지훈의 전처 이모씨가 과거 트위터에 남겼던 자살 암시글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 이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들 고마웠어요, 이제 갈래요”라며 “너무 힘들게 여기까지 버텨왔는데 내가 참 나쁜 아이였나 봐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난 화장시켜 공기 좋은 데로 보내줘”라고 덧붙여 많은 이들을 걱정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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