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사격수를 녹인 아기 사슴, 총까지 핥는 태연함…천진난만

 

'사격수를 녹인 아기 사슴' 영상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격수를 녹인 아기 사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의 배경은 총탄이 날아다니는 사격장이다. 그런데 영상 속에서 아기 사슴이 사격장에 등장했다. 사슴은 사격 연습을 하고 있던 한 사격수의 총기에 관심을 보였다.

이 아기 사슴은 총소리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총을 할짝이는가 하면 태연히 남자 옆의 풀을 뜯어먹는 등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아기 사슴은 풀을 뜯어먹은 후 다시 멀리 사라졌다.

'사격수를 녹인 아기 사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격수를 녹인 아기 사슴, 아직 사람한테 안 데여봤구나" "훈훈하기는 한데 사슴이 사람에 경계심이 너무 없다가 나중에 다칠까봐 걱정" "사격수를 녹인 아기 사슴, 키우고 싶을 정도로 귀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