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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한건설협회 제공 |
2013년 11월 국내건설수주액을 발주부문별, 공종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3조32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7%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항만(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 철도(부산∼울산 복선전철), 상하수도(낙동강강변여과수사업 취수시설), 농림수산(경기도 화옹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공종 등의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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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한건설협회 제공 |
민간부문 수주액은 5조2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상하수도(양양군 하수시설 민자투자사업)와 발전(전남 100m/w 육상풍력발전)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이를 제외하고는 여타 공종의 극심한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28.5% 감소했다.
건축은 사무용 건물(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보수공사)과 학교,병원, 관공서(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규주택(위례아파트 신축, 죽동예미지 아파트)의 분전에도 재건축·재개발 물량의 부진으로 이를 상쇄하지 못하고 전년동기대비 7.8% 감소한 4조314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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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한건설협회 제공 |
특히 민간부문의 주거용(재건축·재개발주택 등)은 전년보다 17.6% 감소한 21조9495억원을 기록, 아직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오피스텔·숙박시설 등 상업용 건물(△1.4%)과 공업용 건물(△20.5%)에서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특히 민간투자사업(BTL)의 부진으로 민간토목은 15조6103억원에서 8조4415억원으로 45.9%나 급감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지난 10월 수치가 높게 나와(전년동월 44.9%↑) 연말 수주회복에 기대를 했으나, 이번에도 민간경기 부진에 발목이 잡혀 하락세로 전환됐다”며 “지난해 실적은 90조원을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2002년(83.1조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수주액이 바닥을 치고 올라갈지는 민간건설 경기회복에 달려있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