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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창간 25주년 특집]세계닷컴, 글로벌 뉴스서비스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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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서나 ‘손 안의 신문’ 한눈에
세계일보의 인터넷 서비스는 24시간 독자와 만나는 소통의 통로가 되고 있다. 지구촌 곳곳으로 새 소식을 실시간 전달하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인터넷 서비스를 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뉴스 사이트로 자리 잡았다. 세계일보 인터넷 서비스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올해를 글로벌 뉴스 서비스 진출 원년으로 삼고 각국의 언어로 뉴스를 배포할 예정이다.


◆디지털의 혁명, 내 손 안의 신문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디지털 열풍이 불어오던 1997년 세계일보의 뉴스 웹사이트를 개설하면서 인터넷 뉴스 사이트인 세계닷컴(www.segye.com)의 역사는 시작됐다. 편집국 내에 인터넷 뉴스팀을 발족하며 시작한 세계닷컴은 2002년 한일월드컵 특집 사이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온라인 뉴스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2005년에는 스포츠월드 웹사이트(www.sportsworldi.com), 2011년에는 세계파이낸스(fn.segye.com) 사이트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2006년에는 모바일 뉴스 서비스(m.segye.com)를 개설했고, 같은 해 9월에는 온라인 특화 서비스 ‘펀치뉴스’를 선보이며 빠르고 정확한 뉴스 전달에 노력해 왔다.

세계닷컴은 2000년대 들어 국내 디지털 뉴스 시장의 역사를 개척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간 뉴스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콘텐츠로 각광을 받았다. 각종 포털사이트와 뉴스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경쟁에 이른 2007년에는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더했다. 나아가 한류 콘텐츠와 양방향 소통형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신문 지면의 한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내 손안의 신문’이 열린 2009년 12월, 세계닷컴은 독자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개설해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의 환경에 맞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제2차 디지털 뉴스 열풍을 선도했다. 그 결과 2010년 시작한 세계닷컴의 모바일 서비스는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과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기에 이르렀고, 빠르고 정확한 한국 소식의 ‘전달자’ 역할을 하게 됐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세계일보의 애플리케이션은 단기간에 1만명 이상이 내려받는 등 뉴스 서비스 가운데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왔다.

SNS와 결합해 스마트폰을 통한 ‘입소문’ 역할을 하는 ‘모바일 웹서비스’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블로터닷넷과 유엑스코리아의 공동조사 결과 국내 페이스북 페이지 서비스에서 세계일보는 종합일간지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2012년에는 한류, 자동차, 밀리터리, 라이프 등 독자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급변하는 시장에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자와 쌍방향 소통하는 뉴스 서비스

최근 온라인 뉴스 콘텐츠 서비스에서도 사회적 관계를 기반으로 한 ‘소설네트워크 서비스(SNS)’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젊은 세대는 TV와 신문 대신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이용해 뉴스를 접하고, 주변에 전파하는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SNS의 인기는 매체의 광고 집행 비율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 광고산업 통계’에 따르면 2012년 TV와 라디오, 신문, 잡지 등 4대 주요 매체의 광고비는 총 3조5000여억원으로 전체의 40.3%를 차지했다. 이 같은 비율은 전년도 43.7%에 비해 3.4% 감소한 것으로 전통 미디어의 비중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반면, 뉴미디어라 불리는 온라인과 모바일, IPTV 등의 광고는 2012년 3조2900여억원으로 같은 기간 4000억원, 약 3% 증가하며 전통 미디어의 감소분만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닷컴은 소설네트워크 분야에서 ‘가장 많은 소통을 하는 신문’으로 알려져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 채널을 통해 지난해 20만명 이상의 구독자가 세계닷컴의 계정을 통해 매 시간 뉴스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세계닷컴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 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일보’ 페이스북은 지금까지 7만4000여명의 팬을 확보했으며, 트위터는 1만3000명이 팔로우했다. 지난해 6월 개설한 카카오의 기업용 스토리 ‘스토리플러스’를 통해서도 3만2000여명의 독자를 만났다. 세계닷컴의 SNS는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일방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통로로 자리 잡았다.

세계닷컴의 SNS 뉴스 전달은 신세대들이 대거 참여하도록 콘텐츠를 젊고 개성 있게 가공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매일 아침 SNS를 통해 ‘오늘의 날씨’를 전하고 뉴스 속보는 물론 ‘주요 이슈’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대응을 하고 있다. 또, 요리·건강 등 SNS에서 인기 있는 뉴스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가공해 독자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내 손 안의 뉴스’를 통한 소통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세계닷컴의 모바일 서비스는 해마다 140%에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는 신문의 판매부수 경쟁에서 벗어나 또 다른 시장의 개척으로 이어지고 있다. 뉴스의 역할인 정보전달과 의제 설정 등은 이제 독자의 손 안에서 이뤄지며 세계닷컴의 뉴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의 독자가 언제, 어디서나 신속·정확·연속성을 지닌 뉴스와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글로벌 뉴스서비스의 원년

세계일보는 2012년부터 라꼬레미디어(www.lacoree.jp)라는 브랜드로 일본에서 뉴스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일본어로 배포되는 라꼬레미디어는 현지에서 한류 스타와 스포츠 뉴스를 중심으로 하루평균 100건 이상의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세계일보 인터넷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를 글로벌 서비스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글로벌 뉴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다.

우선 세계닷컴 사이트에 영어·일본어·중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외국어 기능을 첨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서 생생하게 전달되는 한국의 뉴스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는 한국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한류 확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서비스는 모바일 시대에 맞게 모바일웹과 세계일보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지 인터넷 서비스 업체와 손잡고 뉴스를 내보내게 된다. 일본의 경우는 현지 SNS의 채널인 ‘믹시(mixi)’와 NHN의 ‘라인’를 을 통해 현지 독자에게 전해진다. 중국에서는 현지 최대 규모의 SNS인 웨이보와 공동으로 뉴스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 미국에서는 페이스북과 핀터레스트, 링크트인 등 주요 SNS의 세계일보 계정을 통해 뉴스가 전달된다. 이와 함께 필리핀 등 동남아에서도 현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계정을 개설해 세계일보만의 독특한 뉴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내보낸다. 세계일보는 이와 함께 일본어와 영어, 중국어로 서비스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서두르고 있다. 이렇게 되면 현지인들이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세계닷컴 이다일·김현주 기자 aut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