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여대생들을 중심으로 코 성형 수술이 유행하고 있다고 러시아의 소리 방송이 1일 밝혔다.
중국의 대학 여자 졸업생들은 매끈한 형태의 코를 갖기 위해 1000만원이 넘는 거액의 수술비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여대생들 사이에서는 에펠탑 형태의 코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달 수십 건의 코 성형수술을 하고 있는 중국 성형의사 왕구밍은 “중국인들은 코의 형태에 다른 것을 보태지 않은 채 에펠탑의 미를 그대로 복원하듯 시술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 여성들의 취업난과 관련이 있다. 중국 여성들은 취업 과정에서 코의 외모 변화를 통해 많은 혜택을 입게 된다. 조건이 동등할 경우 외모가 아름다운 여성이 취업에 유리한 것이 중국의 현실이다.
중국에서는 2013년 700만명의 대학 졸업생이 배출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