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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930억 적자 기록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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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93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영국 가디언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의 2012-13시즌 적자가 5200만 파운드(한화 약 93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적자 원인인 지나친 선수 영입 욕심 때문이다.

2008년 맨시티의 구단주로 취임한 만수르는 지난 5년간 선수 이적료로 7억120만 파운드(한화 약 1조4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만수르는 맨시티 선수 개개인에게 최고급 승용차인 재규어를 제공하는가 하면 맨시티 선수들을 위한 전좌석 퍼스트클래스 전용기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만수르의 전폭 지원에 힘입어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게로, 다비드 실바, 야야투레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모았고 단기간에 강팀으로 발돋움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EPL에서도 리버풀(57점)에 1점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동생이자 석유 재벌인 만수르의 재산은 약 200억 파운드(한화 약 34조원) 이상으로, 만수르 가문의 보유 재산을 합하면 무려 5600억 파운드(한화 약 10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