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플라넷 일산’(www.aquaplanet.co.kr/ilsan)이라고 명명된 이곳은 서울 여의도 63씨월드까지 합치면 한화의 4번째 아쿠아리움이다. 총 830억원이 소요된 아쿠아 플라넷 일산은 연면적 1만3157㎡(약 3987평)로, 4300t인 수족관 규모만 해도 63씨월드(약 1000t)의 4배가 넘는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 |
총 220여종 2만5000여 마리의 해양 생물이 전시되는 ‘더 아쿠아’에서는 바다코끼리, 참물범, 펭귄, 비버, 업사이드다운 해파리, 얼룩매 가오리 등을 만날 수 있다. ‘더 정글’에는 재규어, 알락꼬리여우원숭이, 가장 큰 설치류인 카피바라, 앵무새, 파충류 등이 전시된다.
메인 수조인 ‘딥 블루오션’의 흑가오리. |
입장료는 성인 2만7000원, 소인 2만2000원이나 각종 할인혜택이 마련된다. 25일부터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공동입장권을 판매 중이며, 인접한 워터·스노파크인 ‘원마운트’와 연계한 상품개발도 검토 중이다. (031)960-8500
글·사진= 박창억 기자
<세계섹션>세계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