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송옥숙 남편' 이종인, 세월호 현장 투입…'30년 구조경력'

배우 송옥숙의 남편이자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이종인이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작업에 투입된다.

이종인 대표는 30년 경력의 베테랑 해난 구조 전문가로, 여러 방송에 출연해 진도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실전 경험을 토대로 한 구조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는 16일 MBN '뉴스특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배가 안정될 때까지 기다리던지 더 이상 가라앉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힘들다. 뛰어내렸던 사람은 구조 팀이 오기 전 1시간 동안 최대 4km까지 떠밀려 갔을 수도 있다"며 구조활동의 어려움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송옥숙은 지난 1998년 이혼 후 전 남편의 친구인 이종인씨와 재혼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