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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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5이닝 2실점(무자책) 호투, 팀 역전패로 승리 놓쳐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노포크 타이즈(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28)의 모처럼 호투했으나 후속투수들이 점수를 내주며 역전패하는 바람에 미국 무대 첫 승을 놓쳤다.

윤석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리하이밸리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8피안타 2실점(무자책) 1탈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9.49에서 6.75로 내려샀다.

시즌 4번째 선발 등판한 윤석민은 4-2로 앞선 6회말 마운드를 넘겨줬지만 팀이 4-5로 역전패하는 바람에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