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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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현진 아나, 기자로 전직…국회 출입 예정

 

MBC 파업 이후 지난해 보도국으로 복귀한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한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 아나운서를 포함한 일부 사원이 MBC 취재기자로 선발됐다. 배 아나운서는 앞으로 국회를 출입처로 배정받아 취재에 나서게 된다.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MBC는 과거에도 박영선, 손석희, 김현경, 백지연, 김주하, 전종환 씨 등이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보직을 옮겼다.

그러나 배 아나운서의 전직을 보는 시선이 달갑지만은 않다. 오는 5월부터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는 배 아나운서의 국회 취재 현실성에 의문을 보내는 것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