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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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모터쇼] 현대차 소형 SUV ‘ix25’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전략모델 소형 SUV ‘ix2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투싼ix(중국명 ix35)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ix25는 길이*폭*높이가 4270*1780*1630㎜다.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2590㎜다.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반영했다.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라고 부르는 현대차의 디자인 콘셉트가 전체에 녹아들었고 전반적인 모습은 ix35와 비슷하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이 차를 출시하며 해마다 2배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중국의 SUV 시장을 공략한다. 이 차를 출시하면 현대자동차는 소형부터 대형에 이르는 4가지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글·사진/베이징=이다일 기자 aut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