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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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모터쇼] 2.0 터보엔진 탑재, 렉서스 SUV ‘NX 공개’

렉서스가 새로운 2.0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SUV ‘N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렉서스는 20일 중국에서 열린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신형 콤팩트 크로스오버 NX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차는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2.5ℓ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두 가지 모델로 등장했으며 국내에는 오는 10월 하이브리드 모델인 ‘NX300h’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렉서스의 신형 2.0ℓ 터보 가솔린 엔진은 소형 가솔린 엔진을 선호하는 중국 시장의 성향과 SUV 수요가 지난해 200% 증가하는 등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국의 자동차 수요에 따른 것으로 향후 국내 도입도 예상된다.

글·사진/베이징=이다일 기자 aut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