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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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하던 전투기서 미사일 떨어져 '황당'

 


임무 수행을 위해 출격하던 공군 전투기에서 미사일이 지상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오전 10시30분께 충북 청원군의 공군 17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출격하던  F-4전투기에서 공대공 열추적미사일 1발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미사일이 일부 파손됐다.

현재 공군 전문가들이 미사일과 전투기의 결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사일이 탈락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며 “전문가들이 기체 결함이나 미사일에 문제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