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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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범수·안성기…내기바둑꾼들의 영화 '신의 한 수'

입력 : 2014-05-10 12:40:42
수정 : 2014-05-10 12: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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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41) 이범수(44) 안성기(62) 김인권(36) 이시영(32) 안길강(48) 최진혁(28)이 출연하는 액션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7월에 개봉한다.

범죄의 온상으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다.

정우성이 복수에 목숨을 건 전직 프로기사 ‘태석’을 맡았다. 안성기가 맹인바둑의 고수 ‘주님’이다. 생활형 내기 바둑꾼 ‘꽁수’는 김인권, 내기바둑판의 외팔이 기술자 ‘허목수’는 안길강이 맡아 ‘태석’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이범수는 ‘태석’이 복수의 대상으로 삼은 절대악 ‘살수’로 분해 냉혹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살수’ 팀에는 내기바둑판의 꽃 ‘배꼽’으로 이시영, ‘살수’의 오른팔로 활약하는 승부조작전문 브로커 ‘양 실장’으로 최진혁이 출연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