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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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서 모바일 앱으로 음료 주문한다

입력 : 2014-05-29 13:59:21
수정 : 2014-05-29 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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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 오더' 서비스 도입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모바일 앱으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사이렌 오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앱으로 음료를 선택하고 등록한 스타벅스 카드로 선결제해 주문하는 방식이다.

결제 후 방문한 매장에서 앱을 실행해 주문을 전송하면, 해당 고객 스마트폰에 '주문 승인', '음료 제조', '제조 완료' 등 주문·제조과정이 팝업 메시지로 뜬다.

샷·시럽·휘핑크림 등의 추가 유무, 우유(무지방·저지방·일반)와 두유 선택 등 기호에 맞게 즐겨 마시는 '나만의 음료'도 미리 저장해놓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문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음 달 18일까지 모바일 앱에 '나만의 음료'를 저장하거나 사이렌 오더 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각각 1만5천명씩을 추첨해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