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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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 환자 치료비 1000만원 경희의료원에 전달

경희의료원(원장 임영진)은 최근 현대자동차 직원과 고객이 참여한 저소득가정 환아 지원 사업인 ‘블루멤버스 드림펀드’의 모금액 1000만원 전달식(사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블루멤버스 드림펀드’란 현대자동차와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3, 4월 두 달 동안 현대자동차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저소득 계층 어린이 환자를 위한 후원금을 모았다. 이 돈은 경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 환자의 치료비로 쓰인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이충현 교류협력실장과 현대자동차 노시천 청량리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임 원장은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모금 활동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금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