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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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어 신형 MINI 발표…뒷좌석도 편해졌네

3도어 해치백의 대명사인 MINI가 5도어 모델을 발표했다. MINI는 5일 차체를 키우고 2열 도어를 추가한 MINI 쿠퍼 5도어 모델을 선보였다.

MINI 쿠퍼 5도어 모델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3도어 ‘뉴 MINI’에 비해 휠베이스를 72㎜ 늘렸다. 차체 길이도 늘어나 161㎜가 확장됐고 트렁크 용량도 기존보다 67ℓ 늘어난 278ℓ다.

신형 MINI 쿠퍼 5도어는 3기통과 4기통의 디젤과 가솔린 엔진을 얹어 총 4가지 엔진 모델이 나온다.

실내 공간은 2열 좌석까지 거주성을 개선했다. 2열 좌석에는 3개의 독립적인 시트를 적용했고 헤드룸이 15㎜ 늘어나고 레그룸이 72㎜ 늘어났다.

이날 발표한 신형 MINI쿠퍼 5도어는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지만 국내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