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스타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와 독일을 대회 초반 가장 인상적인 팀으로 꼽았다.
메시는 16일(현지시간) 남동부 벨루오리존치 시 인근 시다지 두 갈루에서 한 기자회견을 통해 스페인을 5-1로 격파한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에 4-0 대승을 거둔 독일을 높이 평가했다.
메시는 "아직 경기를 하지 않은 팀들이 있지만, 지금까지의 경기를 볼 때 네덜란드와 독일이 가장 훌륭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개막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1로 누른 브라질에 대해 큰 인상을 받지 못했음을 숨기지 않았다.
F조의 아르헨티나는 1승을 기록해 보스니아(1패), 나이지리아와 이란(이상 1무)에 비해 여유있게 16강행을 바라볼 수 있는 상태이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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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ViVa 브라질] 메시 "네덜란드와 독일이 제일 강해", 브라질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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