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16일(현지시간) 끝난 미국-가나 경기의 미국 전역 평균 시청률이 조사를 시작한 1998년 프랑스월드컵 이래 최고인 7.0%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ESPN의 종전 월드컵 최고 시청률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미국-알제리 경기 때 나온 4.4%다.
수도인 워싱턴DC의 시청률이 11.8%로 가장 높았고, 뉴욕(10.2%), 하트퍼드 뉴헤이븐(10.1%), 보스턴(10%)이 뒤를 이었다.
ESPN은 조사 대상 지역 56곳 중 16곳에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을 대표하는 골잡이로 이번 월드컵 대표팀 승선에 실패한 랜던 도노번은 ESPN 해설가로 나서 시청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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