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건강 단신] 수술 대기 환자에 ‘주치의 보이스 서비스’ 외

수술 대기 환자에 ‘주치의 보이스 서비스’

강북힘찬병원(원장 백경일)은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미리 녹음한 주치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주치의 보이스 서비스’ 시행에 나섰다. 수술실에서 마취하기 전 대기 중인 환자의 귀에 이어폰으로 주치의가 수술 진행 과정, 방법, 효과 등을 직접 설명한다.

병원 관계자는 “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공포를 해소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1899-2226

무릎 십자인대 파열 수술 47%가 20∼30대

축구 등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젊은 남성들의 무릎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세상병원(대표원장 서동원)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은 환자 2161명의 약 47%인 1018명이 20, 30대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평소 운동할 때 무릎 보호에 신경을 쓰고, 만약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1577-3175

재래시장·中企 돌며 무료 간질환 검진


대한간학회(이사장 한광협·사진)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재래시장 상인, 중소기업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간질환 무료 검진과 교육 강좌를 제공하는 ‘소중한 간 되찾기’ 캠페인을 9월까지 벌인다.

서울·경기·인천·부산 등 전국 6개 지역 재래시장과 중소기업을 간질환 전문의들이 직접 찾아간다. 검진 항목은 A·B·C형 간염 항원 및 항체 검사다. (02)3469-9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