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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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용병 에스티벤, J리그 도쿠시마로 이적

에스티벤(32)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제주는 에스티벤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로 이적한다고 23일 밝혔다.

콜롬비아 대표팀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인 에스티벤은 2010년 2월 울산 현대에 입단, 3시즌 간 맹활약했다.

그러나 올해 1월 제주로 옮기고선 이전과 같은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마침 에스티벤에게 이적 제의가 들어오자 제주는 에스티벤과 이별하기로 했다.

제주는 에스티벤의 공백을 신인 장은규와 베테랑 오승범으로 메울 계획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