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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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퍼드 前 기상선진화추진단장 별세

켄 크로퍼드(71) 전 기상선진화추진단장이 23일 새벽(현지 시간) 지병과 노환으로 별세했다.

크로퍼드 전 단장은 우리 정부의 요청으로 2009년 기상청 기상선진화추진단장(1급 상당)으로 취임한 국내 1호 외국인 출신 고위공무원이다. 2013년 퇴임할 때까지 기상레이더센터 설립, 국가 기후자료 공동 활용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려 ‘기상청의 히딩크’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