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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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 당당한 태도로 일관

 

유병언 회장의 장남 유대균과 함께 검거된 박수경이 검거 후에도 당당한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대균과 박수경은 경기도 용인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25일 검거됐다. 당시 박수경은 인천지검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을 지켰다.

태권도 선수출신인 박수경은 유대균이 도피생활을 시작한 이후 이혼소송에도 출석하지 않고 도피생활을 도왔다.

구원파 내에서는 ‘신엄마’로 불리는 신명희의 딸로 유 전 회장과 아들 유대균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박수경은 최근까지 태권도 국제대회 심판으로 활동했으며 대학에서 강사로도 일했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