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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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2년 연속 日 5대 돔투어…"53만 관객 예상"

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5대 돔 투어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빅뱅은 오는 11월 15~16일 나고야돔 공연을 시작으로 20~23일 오사카 교세라돔, 12월 6~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20일 삿포로돔, 26~27일 도쿄돔을 돌며 '빅뱅 돔 투어 2014'를 개최한다. 5개 도시에서 11회 공연을 열어 총 53만6천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빅뱅은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본 6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펼쳐 16회 공연으로 77만1천 명의 관객을 모았다.

리더 지드래곤은 "올해도 일본 돔 투어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멤버들 모두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은 우리와 함께 돔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공간으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빅뱅은 오는 8월 29일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에이-네이션' 무대에 오른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