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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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창호 하우스’에 한글 안내서 지원

송혜교·서경덕 교수 5000부 제공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배우 송혜교(오른쪽)와 손잡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의 ‘도산 안창호 하우스’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했다. USC는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명문대 중 하나다. 1일 서 교수에 따르면 도산 안창호 하우스에 관한 한글 안내서 5000부를 만들어 관람객들을 상대로 무료 제공을 시작했다. 안내서는 도산의 일대기와 미국에서의 주요 활동을 소개한다. 또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도산의 동상과 도산 이름이 붙은 광장, 우체국 등을 컬러 사진으로 게재했다. 물론 한글을 모르는 미국인을 위해 영어 번역문도 함께 실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