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경제심리 위축 장기화로 하방 리스크가 현실화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를 밑돌 위험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내렸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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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선 유보적 입장을 나타냈다. 이 총재는 “정책 효과를 지켜보면서 경제주체의 심리가 어떻게 바뀔지, 가계부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 모든 지표를 감안해 적절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인하 가능성은 열어두되 정책 효과와 경기 흐름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것으로, 판단 시점은 한은의 경제 수정 전망이 나오는 4분기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금통위에서 위원장인 이 총재를 포함해 금통위원 7명 중 6명이 인하 의견을 냈으며 1명은 동결을 주장했다.
류순열 선임기자 ryoosy@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