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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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로드 일시교체 선수로 레더 영입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외국인 선수 테렌스 레더(33)와 3주 동안 계약했다.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29)가 발목 부상을 당해 KBL 주치의로부터 3주 진단을 받아 일시교체 용병으로 레더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2007~2008시즌부터 2012~2013시즌까지 한국 무대에서 뛴 레더는 2013~2014시즌 레바논리그에서 뛰며 20경기에 출전, 평균 23.9득점 1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서울 삼성, 전주 KCC, 서울 SK, 울산 모비스, 고양 오리온스를 거치며 6시즌을 뛴 레더는 평균 18.5득점 9리바운드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레더는 오리온스에서 뛰던 2012~2013시즌 도중 자신의 팀내 입지에 불안함을 느끼자 일방적으로 팀을 이탈한 적이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