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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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US오픈 예선 1회전서 탈락

한국 여자 테니스 유망주 장수정(18·삼성증권·세계랭킹 218위)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패배를 맛봤다.

장수정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세계랭킹 182위 니지나 압두라이모바(20·우즈베키스탄)에 0-2(1-6 3-6)로 완패했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2011년 프랑스오픈에 출전했던 이진아 이후 3년 만에 메이저대회 예선에 나선 장수정은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 메이저대회 예선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말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