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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제공 |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군 잔혹사-병사는 소모품인가?' 특집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군대의 인권문제를 고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달 31일 '군 내 구타 사망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 사건은 28사단 소속 포병부대 의무대 병사인 故 윤 모 일병의 이야기로, 그는 자대에 전입한 3월 초부터 사망한 4월 6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선임병들의 심한 구타와 폭언, 가혹행위에 시달렸다.
또한 올해 밝혀진 다양한 군대 내 사건사고들을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군 당국이 취하는 고질적인 대응방식을 방송을 통해 고발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재 병사들의 인권상태는 어떤 상황인지, 끊이지 않는 가혹행위와 폭력의 근복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군 내 폭력과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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