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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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軍 얼룩무늬 전투복, 민간인도 입을 수 있다"

입력 : 2014-08-25 09:47:32
수정 : 2014-08-25 09: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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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국방부에 전시된 신형 전투복과 장비들.

국방부는 25일 “군 장병들은 이제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을 입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과 신형 디지털무늬 전투복의 혼용 착용기간(2011.5.24∼2014.5.23)이 종료됨에 따라 현역 군인들이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을 더 이상 입지 않게 된 것에 따른 조치다.

군인들이 신형 디지털무늬 전투복만을 입게 됨에 따라 ‘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단속 대상 전투복은 디지털무늬 전투복으로 한정된다.

기존 얼룩무늬 전투복은 군복 단속 대상품목에서 제외되었으며, 민간에서의 제조와 판매 등 상업적 활용도 가능하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