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잠비아를 연결하는 1억6200만달러(약 1650억원) 규모의 카중굴라 교량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츠와나와 잠비아 양국 정부가 공동 발주한 이 공사는 남부 아프리카 카중굴라 지역에 두 나라의 국경인 잠베지강을 가로지르는 교량과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길이 923m, 폭 19m의 교량에는 철도, 2차선 자동차 도로, 인도 등이 설치된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대우건설, 보츠와나~잠비아 교량 공사 1650억원에 수주
기사입력 2014-08-27 20:49:42
기사수정 2014-08-27 2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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